




초세계급 특수분장사

여전히 전 세계의 영화시장을 꽉 쥐고 있는 할리우드, 그리고 그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특수분장 아티스트가 바로 단테 키스이다. <CG로 대체할 수 없는, 그리고 굳이 CG로 대체하려 애쓸 필요가 없는> 특수분장이란 무엇인지 가장 잘 보여주는 자타공인 할리우드의 '마법사'. 누구보다도 독창적인 모델링과 신기에 가까운 구현 능력으로 영화판의 수많은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단테가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이룬 업적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데, 그 중에서도 프로스테틱스(인체변형)에 사용할 획기적인 신소재의 개발과 애니메트로닉스(기계인형) 기법을 응용한 움직이는 더미(인체모형)의 진화가 가장 크게 꼽히고 있다. 남들은 생각도 하지 못할 기발하고 독특한 방법과 소재들을 사용해, CG에 가려져 빛을 잃어가는 특수분장 분야에 절대 무시 못 할 파워를 실어준 것.
단테는 20세 때 데뷔 작품으로 바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으며 총 7회 노미네이트, 5회 수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프라이드]
자존심과 자부심이 대단하지만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다. 같은 맥락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나 가치관이 뚜렷하지만 남에게 강요하지 않음.
[결과중시]
의도/수단/결과 중 결과를 가장 중시한다. 의도가 불순하고 수단이 잔혹해도 결과가 좋으면 만사OK라는 셈. 물론 극단적 선택일 경우이고, 평소에는 결과를 중시하되 세 가지를 균형있게 고려한다. 하지만 의도가 아무리 좋고 수단이 아무리 선한들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는 타입. 노력과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
- 더블디의 거구는 가짜!
더블디의 얼굴과 몸은 한 달을 꼬박 투자해 만든 단테의 특수분장용 인체 변형 슈트다. 사람의 피부 질감을 완벽하게 묘사해낸 신소재로 자신의 원래 모습을 온전히 감춘 채 승선한 것. 도합 약 20kg에 달하는 이 슈트는 탈착이 용이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단테의 야심작이다. 며칠을 착용해도 끄떡없었던 것은 매일 단테가 개인실에서 음침하게 슈트의 유지 및 보수에 힘썼기 때문. 움직임이 둔하고, 땀을 잘 흘리지 않으며, 상처가 나는 것을 꺼렸던 것은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가명으로 사용한 더블디(Double.D)도 비슷한 맥락이다. 더블디의 프로필상 체중 123kg, 단테의 실제 체중 71kg. 즉, 단테(D)의 더블 버전이라는 소리.
거창한 목적 같은 것은 애초에 없었고, 그저 자신의 기술이 몸을 부대끼는 사람들을 상대로 어디까지 통할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이 이 사기극의 시초였다. 지루할 수 있는 몇 개월간의 장기 프로젝트에 이 팻슈트(Fat suit)로 재미있는 장난을 쳐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아니 아주 많이!) 있었지만.
어때요 다들, 재미있었나요?
VIT : ◆◆◆◆◇
STR : ◆◆◆◆◇
INT : ◆◆◆◇◇
LUK : ◆◆◆◇◇
MND : ◆◆◆◆◇
특이사항

RELATIONSHIP

안녕, 나야.

STATUS
소지품

성격

과거사

- 평범한 가정의 귀한 외동아들로 태어났으나 단테를 힘겹게 낳은 어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의 공백이 큰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아버지 한 사람분의 애정을 넘치게 받은 덕분에 단테는 부족함 없이 자랄 수 있었다.
- 그의 아버지는 빅 셀럽은 아니지만 나름 기반이 탄탄한 배우였고, 아버지를 따라다니던 단테는 촬영 현장을 자주 접할 수밖에 없었다. 호기심이 또래의 배가 넘는 단테가 특수분장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재혼도 포기하고 재능 있는 아들의 미래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었다. 지금의 단테가 있는 것도 이런 헌신적인 아버지 덕분.
-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갑자기 찾아온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사랑하는 아들과 이른 작별을 해야 했는데, 그것은 단테가 첫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