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세계급 바텐더

바텐더는 과일, 향신료 등과 음료, 술을 혼합해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으로 주로 주류를 취급하는 레스토랑, 클럽, 호텔 등에서 일한다.
효키는 술 취한 진상 고객을 담당하거나 청소 등의 뒤처리를 하는 아르바이트생이었다. 그런 그에겐 남들보다 배는 섬세한 관찰력과 좋은 머리가 있어 한 바텐더를 지켜 보는 것 만으로 수백 가지의 칵테일 제조법을 외울 수 있었다. 하지만 외웠다 해서 수백 번, 수천 번 연습을 해온 베테랑 바텐더와 맞먹을, 혹은 그 이상으로 뛰어난 칵테일을 만들 수 없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고 칵테일 보조로 일하며 바텐더의 바로 옆에서 차분히 경력을 쌓아갔다. 재료를 준비하고 용품 관리를 하며 빈 잔을 수거하는 틈틈이 바텐더로부터 칵테일에 대해 배우고 집에선 시간과 자신이 모아온 돈을 부어가며 끝없이 연습하고 연구했다.
본래부터 타고난 손 솜씨도 있었기에 그는 반년도 지나지 않아 칵테일을 제조하며 마술과 같은 기교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칵테일을 마신 사람은 다른 바텐더들을 거들떠보지 않을 정도. 국내 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거며 쥐고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에서는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다. 그가 만들어온 새로운 칵테일 레시피는 수십 가지로 세계 모든 바텐더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천재라 불리는 그 업적들로 그는 '초세계급' 칭호를 받게 된다.
그는 단 몇 번의 관찰로 빠른 시간 내에 손님의 기분과 입맛을 파악하며 두 번의 짧은 실험으로 한 명의 손님만을 위한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어낸다. 손님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손님들을 소홀히 대접하는 경우가 빈번하건만 그는 찾아오는 이들 단 한 명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이던 마다하지 않고 웃으며 상대한다.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은 물론 때로는 고민을 해결해주기도 해 단골은 매일같이 늘고 있다.
[세심한 관찰] : 그가 손님을 맞이하며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바로 관찰이다. 상대가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가, 평소와 행동이 어떻게 다른가, 무엇을 주문하는가 등등, 처음 보는 손님은 가장 주의 깊게 살피며 이야기를 통해 성향을 파악해 사소한 버릇까지 머릿속에 저장해둔다. 그리고 손님을 대할 때, 관찰하며 제 머릿속에 저장해둔 것들을 하나씩 꺼내온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기분에 맞춰 답하고 칵테일을 추천해주거나 상대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어 건네준다.
[섬세하고 배려 넘치는 사교성] : 그는 나서기를 좋아한다. 늘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며 한 곳에 머무르기보단 자리를 여러 번 옮겨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손님들이 찾아오는 바가 언제나 흥겹게, 즐거운 곳으로 남기를 원하기에 외롭거나 우울해 보이는 이들에겐 더욱 신경을 쓴다. 상대가 이를 거부하거나 경계를 하면 부드럽게 웃으며 사과를 하고 다시 거리를 둔다. 그리고 경계를 풀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며 친절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그는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 끝없는 자기 자랑이나 허황된 거짓말도 흥미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듣는다. 술에 취하면 똑같은 이야기만 하는 단골에게도 지루하다는 기색 하나 없이 항상 새로운 반응을 내보인다.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이며 듣기만 하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한 답례로 가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신중하고 빈틈없지만 사람은 사람] : 손님이 북적이는 시간에도 칵테일 제조 뿐만 아니라 손님을 상대하고 음료를 서빙 하며 계산하는 일을 실수 하나 없이 해낸다. 동료들을 그의 능력에 박수를 치며 감탄하고 때론 몇 가지 과제를 더 얹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도 인간이기 때문에 아주 가끔, 컵을 깨뜨리거나 잔돈을 잘못 내어주는 일이 있다. 그 때마다 난감하다는 듯 웃고 실수를 신경 쓰는 듯 더욱 조심히 행동한다.
- 천연이나 다름없는 진갈색 머리카락은 천연 곱슬로 정리하지 않으면 지저분하기 때문에 항상 머리 끈으로 묶는다. 그 흔한 머리 색과 달리 눈은 맑은 금빛으로 많은 이들이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적인 눈이라 말한다. 눈매는 날카롭게 올라가 있지만 늘 웃음을 머금고 있어 부드럽기 그지 없다.
- 손님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는, 직업 상의 이유로 항상 단정하고 깔끔한 정장을 선호한다. 그러나 몇 년을 입어도 익숙하지 않다며 간간히 얼굴을 찌푸린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어깨를 주무르고 옷매무새를 자주 다듬는다.
- 인스턴트는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없더라도 컵라면과 같은 것은 먹지 않는 주의.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먹는다.
- 양손잡이. 주로 사용하는 손은 왼손이었으나 어릴 적, 왼손을 쓰는 것은 나쁘다 들으며 오른손을 쓰도록 강요받은 탓에 오른손 왼손 할 것 없이 자유자재로 쓴다. 덕분에 칵테일을 만들 때, 남들이 수십 번 연습해야 하는 기교들을 그는 보다 쉽게 해낼 수 있었다.
-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체력이나 직업 특성 상 야간에 주로 일하기에 밤을 새더라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 몸도 상당히 민첩해서 넘어지거나 다치는 일이 없으며 부족한 부분은 자신의 머리로 채워왔다.
- 상대방을 부를 때 나이가 많건 어리건 항상 '~씨'를 붙이며 존댓말을 사용한다.
손수건
V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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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RELATIONSHIP

이 잔에 당신의 이야기를 담아주신다면.

STATUS
소지품

성격



네로 로렐라이 : 쫒아다니는 길고양이
네로는 먹이를 얻어먹은 길고양이마냥 료쿠 뒤를 따라다니고 있다.
료쿠는 신경 안쓰는 척 하지만 은근히 눈길이 가는 것 같다.
크라운 : 파탄난 동업자
히즈카는 자신의 범죄미학과 거리가 먼 크라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효키일때부터 걸린 시비가 쌓이고 쌓여서 이젠 대놓고 싸우는데...
오오츠키 사이야 : 밀매업자와 건강한 장기
료쿠는 사이야가 죽기를 기다리며 심장을 노리고 있다. 사이야는 절대 넘겨주지 않기 위해 죽지 않는다.
이시라기 엔마 : 노예계약
히즈카 료쿠는 아리아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청소(?)업체를 소개시켜 주기로 했다. 아리아는 그 말을 듣고 히즈카에게 무엇이든 믿고 따를 것을 맹세한다!
리쿠.N.테일러 : 서로 죽어서도 싫은 사이
리쿠는 처음부터 이 사람 좋은 미소 짓는 효키가 마음에 안들었다.
그것은 죽어서도 마찬가지. 싫은 놈은 싫은 놈이다.
료쿠는 처음부터 이 감 좋고 예리한 고양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고양이는 자고로 고분고분해야지! 죽어서도 저에게 까칠한 리쿠를 좋아할리 없다.
나카자와 켄토 : 빛과 어둠
너무나도 다른 성격을 지닌 둘. 각자 양극에 서서 서로를 끌어당기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