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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급 승마사  

간단하게 승마(乘馬:사람이 말을 타고 부리는 여러 가지 동작 또는 그런 경기)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그가 살고, 달리던 지역은 말이 많기로 유명하고 어린 아이들도 쉽게 승마를 접할 수 있었다. 절반 가량의 어른들은 말을 돌보거나 선수의 직업을 가졌고 당연하게도 승마대회나 경마대회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이 곳의 남자 아이들은 걸음마와 함께 말과 함께하고는 했으며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한 승마 대회도 존재하고 있었다.

 

다만 말과 대회가 흔한 지역이었고 승마는 어린 아이가 훌륭한 성적을 내기에는 힘겨운 운동이어서 주니어 대회는 그리 외부인의 기대까지는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한 승마 대회에 히카루라는 이름을 쓴 남자아이가 나타나 순식간에 압도적인 실력과 함께 시선을 잡아 끄는 아름다운 승마로 혜성같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장애물 넘기면 장애물 넘기, 경마면 빨리 달리기 등, 마치 그 말은 그와 함께인 것만 같았으며 굳이 1위에 연연하지 않은 그는 경마대회에 일부러 치렁치렁한 옷을 입고 오거나, 도착하기 전 기권을 하는 등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으나

이런 그의 승마가 아름답고 기품 있으며 시선을 잡아 끄는 매력을 느끼게 해 줌은 아무도 반박을 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그 자체에도 시선이 모여 그에 대해 알아보려는 사람이 늘었고, 여러 번 방송이나 신문 출연 제의를 받고는 했으나 그는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렸으며 인터뷰 등도 대부분 거절했다. 기껏 하는 말이라고는 "나와 내 승마는 아름답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재수 없으면 이겨봐라" 정도. 이러한 신비주의와 승마 덕분에 점점 지역 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말과 관련된 대회에 히카루라는 이름이 보이면 자연스레 사람이 몰리고는 했다.

 

그의 승마의 테마는 "아름다움" 이었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경기가 아니어도 자유롭게 자신의 애마를 타고 승마를 하고는 했다. 그의 대회 실적을 제외하고도  휘날리는 베일과 레이스가 달린 옷을 입은 사람, 그 사람을 태운 하얀 말이 바람을 가르며 유연하게 달리는 모습은 마치 신화에나 나오는 페가수스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지곤 했으며 나이를 먹고, 그 역시 점점 성장한에 따라 달리는 범위가 넓어지고 경기 기록으로 인해 인지도도 점점 오르기 시작했다.

 

'승마'라는 특성상 승마사인 그의 인지도가 일반인에게까지 크게 높은 건 아니지만 그의 하얀 말과 '하얀 말을 탄 소년' 정도는 일반인도 들으면 십중팔구 알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경마를 좋아하거나 승마를 하는 사람 중에서는 모르면 간첩 수준.

 

17살이 된 지금은 항상 모든 대회에서 1등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말을 탈 때 아름답고 우아하며, 위엄있다는 데에는 아무도 이견을 가지게 하지 않는 사람. 히카루는 경마대회나 승마대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마계의 황자로 군림했고 이런 말을 다루며 이룬 다양한 업적을 승마(乘馬)로 통일하여 초세계급 승마사라는 이름이 주어지게 되었다.

 

본인 역시 이러한 재능과 명예에 스스로가 매우 빛난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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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여자. 또래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는 것은,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서도 있지만 그, 아니 그녀의 성별이 여자이기 때문이다. 남장이라는 것을 그리 밝히고 싶지 않기에, 남이 자신의 몸에 손대는 것을 꺼린다. 목소리는 원래부터 허스키한 편이라서 아직 변성기가 안 왔다고 그런대로 넘어가는 중. 가슴은 붕대를 했다. 여자라고는 하나 어릴때부터 승마에 단련되어 있어 절대 가녀리지는 않다.

때문에 사람이 보는 곳에서는 화장실에 안 간다.

 

-반항에 의한 부모님의 어릴 적 체벌과 승마로 인해 몸이 험한 편이다. 특히 손바닥은 회초리로 맞은 자국과 항상 말의 고삐를 잡고 있었던 것 때문에 상처가 눈에 튄다. 본인은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남장이라는 이유도 있어 짧은 옷은 좋아하지 않는다.

 

-히카루는 당연히 남장용 가명이다. 원래 이름은 소라세 사카에. 영화(榮華:영화,꽃 영,빛날 화)라고 쓰고 사카에라고 읽는다. 원래 가명으론 성 없이 히카루라는 이름을 썼었지만 이 곳에서는 가명이라는게 꽤나 쉽게 알려질 것이라고 생각해 원래의 성인 소라세를 붙여 소라세 히카루 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다. 개인주의가 강하고 친구를 만들지 않는 것에는 이러한 정체 숨김이 있다는 이유도 있다.

 

-들키면 이모저모로 곤란하기에 철저히 관리 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속임이 들켜 대회 출전에 정지를 먹거나 수상이 취소된 적도 있어 그녀가 여자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는 정도로 꽁꽁 싸여진 진실은 아니다. 하지만 남장은 그녀에게 있어서 갑옷 과 같았으며 그녀는 남장의 모습보다는 스스로를 인정 받고 싶어 했음에도 남장을 그만두지 않는 것은 '여자'라는 부조리의 지위를 벗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

 

그녀는 "여자 선수"가 아니라 그저 '선수'이고 싶었고, 한 명의 사람으로써 승마를 하고 싶었다. 때문에 남장을 해 보편적으로 승마를 하는 사람들과 동일선상에 서고 싶어했다. '여자가 제법이네.' 같은 시선으로 자존심을 깎이고 싶지 않아했다. 이러한 '남장'은 싸움의 의지였으며 의지를 가지고 싸워오는 자신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자신과의 약속과 자존심 탓에 지역을 벗어난 후에도 5년째 말을 탈 때에는 쭉 남장을 한 채 생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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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항

RELATIONSHIP

영광을 위해 계속 싸운다.

STATUS

지품

거사

그녀는 태어나서부터 남녀의 차이에 의한 온갖 부조리와 싸워야 했다. 그 구역은 전형적인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생각하는 지역이었으며 그녀의 집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오빠보다 훨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부모님의 관심은 오빠에게만 몰렸으며 여자는 취미로 승마를 즐기는 것 조차 손가락질 받았고 바느질이나 요리, 보조 등의 일과 순종적인 여성상을 요구받았다.

 

남자는 선수, 여자는 그에 따른 보조와 결혼이라는 전형적인 남존여비의 사회에 그녀는 태어나서부터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집은 부잣집이었고, 굳이 맞서는 쪽을 선택하지 않고 지역의 보편적인 인식에 따라 남자를 보조하는 쪽으로 갔어도 충분히 편하게 살 수 있었을 환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다른 여자 애들에게 그렇게 따르기만 할 거냐고 일갈했으며 부모님이게 찬밥 신세를 받고, 반항에 의한 대가로 체벌이 내려질지라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바로 바로 따지기를 멈추지 않았다.

 

보통 말하는 끌린다는 걸까? 그녀는 이러한 사회에 여자는 타기 어려운 승마를 하기를 원했고 9살 경 부모님과 오빠의 시선을 피해 겨우겨우 약간 병들어 있어 경주마로는 한 발짝 멀어진 말을 타 보는 것에 성공했고(이 말은 현재 그녀의 늙은 애마이다.)그들의 눈을 피해 점점 어깨 건너로, 몰래 몰래 승마를 익히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회에 여자가 대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당연 불가능한 일. 하지만 그녀는 승마를 시작하기 전무터 직감적으로 자신은 재능이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몰래 말을 탄 이후 이를 당당하게 증명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실적을 내서 자신이 당하는 부조리에 엿을 먹이고 싶다고 생각해 11살 경 주니어 대회에 남자 이름을 쓰고, 남자같이 머리를 짧게 자른 뒤 출전하게 되었고 첫 출전부터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에 성공했다.

 

이 실적을 그대로 들고 가 "난 할 수 있다." "이제 그만 날 인정해달라."고 부모님에게 선언했지만 부모님은 그저 운이다, 여자가 무슨 승마냐며 그녀를 무시했고 이러한 반응에 그녀는 낙담하기는 커녕 "언제까지 날 무시할 수 있을지 보자."라는 생각에 계속 남장을 한 채 말을 타고, 대회에 출전 해 왔던 것. 지역 안에서 성별 속임이라는 것이 밝혀져 수상이 취소되거나 출전 금지가 내려진 적도 있었지만, 그녀의 능력은 그 짧은 승마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기 충분했고 결국 지역 안에서만 달리는 것을 벗어나 점점 달리는 범위와 인지도를 넓혀 싸워오면서 5년만에 결국 자신의 마을에서 그렇게 무시하던 여자의 성별로 '초세계급'이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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